[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국 대형은행 JP모건 체이스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전체 순익이 사상최대인 364억 달러(약 42조1694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NBC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는 이날 결산 발표를 통해 2019년 10~12월 분기에 채권거래 사업이 회복 호조를 보이면서 이 같은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순익 면에서 JP모건의 주요 4개 부문 가운데 상업은행 사업을 제외한 3개 부문이 증가했다.

10~12월 분기 채권거래 사업 순익은 전년보다 86% 대폭 늘어난 34억5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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