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지난해 외국투자가는 중국 채권을 1조1000억 위안(약 184조3600억원) 순매수했다고 재화망(財華網)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외환교역센터 통계를 인용해 2019년 외국투자가의 중국채권 매입액이 3조2000억 위안, 매도액은 21조1000억 위안에 각각 달했다고 전했다.

외국투자가의 중국채권 순매입국이 1조1000억 위안에 이르면서 누계 채권 보유고가 2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작년 12월 말까지 한해 동안 외국투자자 2608곳이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에 진입했으며 중국채권 보유액이 전년보다 4578억 위안 늘어난 2조1877억 위안(366조54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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