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군 공습으로 숨진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을 표적으로 임박한 위협 행위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CNN, AP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솔레이마니가 향후 며칠,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미국을 상대로 '상당한 폭력 활동'을 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설득력 있는 정보와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앞서 이라크 바그다드국제공항을 공습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군 쿠드스군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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