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은 올해 6.1%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베이징 대학 광화(光華) 관리학원이 예상했다.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베이징대 광화 관리학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당국이 202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6.0% 안팎으로 설정한다며 실제로는 6.1%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차오(劉俏)와 옌써(顔色) 교수가 작성한 보고서는 미중 쌍방이 아직 통상마찰의 해법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무역전쟁이 오랫동안 복잡하게 계속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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