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0.3%에 불과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체 기업의 절반 수준, 자산과 부채는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대기업은 전체 영리법인 기업수의 0.3% 수준이지만 매출액의 48.2%, 영업이익의 55.7%, 자산의 72.6%, 부채의 74.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기업수, 매출액, 영업이익, 자산, 부채가 모두 증가했지만 중견기업은 기업수(-4.1%), 매출액(-0.2%), 부채(-3.9%)
정책
최아람 기자
2017.12.06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