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 즉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경영이 가속화 된다.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친환경 화학기업으로 인정 받고, 화학원료인 납사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기로 했다.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국제 공인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최근 획득한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화학 원료인 리뉴어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펀딩을 진행한지 보름 만에 목표 금액의 1,054%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마린이노베이션’은 ‘다음 세대를 위해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천연재료로 만든 해초 종이접시와 생분해 롤백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마린이노베이션의 신규 친환경 패키징 브랜드인 ‘자누담’에서 만들었다. ‘자누담’은 일회용품을 대체해 ‘자연을 나누어 담는’ 친환경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청정성을 강화한 새로운 고급휘발유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브랜드명 ‘Solux’(솔룩스)에 ‘Plus+’(플러스)를 더한 ‘Solux plus+’(솔룩스 플러스)로 리뉴얼 됐다.SK에너지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를 적극 반영하면서 차량 보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두배 이상 ‘청정’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제품은 지난 10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열분해 전문기업과 협력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반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의 성장 목표를 완성한다.SK지오센트릭은 자사 그린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핵심 거점인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친환경 비즈니스 파트너 중 하나인 에코크레이션의 열분해유 기술이 적용된 공장을 공개했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9월 ‘지구를 중심에 둔 친환경 혁신’이라는 의미의 신규 사명으로 새출발하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내는 세계 최대 친환경 도시유전 기업’으로 진화라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밝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온(SK on)이 대한민국 배터리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해 온 UNIST 대학원과 협력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SK온과 UNIST는 12일 ‘e-SKB(education program for SK Battery)’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양측은 미래 산업인 배터리 기술분야에서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해 e-SKB 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은 1천명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주유소 고객과 친환경 가치창출에 나선다. SK에너지는 고객과 함께 조성한 환경 기금으로 강원도에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SK에너지는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휘발유 등 석유 제품 판매 매출액을 환경 기금으로 조성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동시에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숲을 만들어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SK에너지는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일부 직영 주유소에서 경유 리터당 1원 적립해 환경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온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종합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 이하 KTL)과 ‘사용 후 배터리’ 성능을 검사하는 방법과 체계를 구축키로하는 협약을 맺었다.사용 후 배터리 시장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차된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팩은 올해 1,075개에서 2025년 31,696개로 약 30배 증가할 전망이다.양측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 첫 생산 거점인 폴란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이하 분리막)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완공된 SKIET의 폴란드 제 1공장은 약 2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기계적 준공에 이어 8월 테스트 가동에 들어가 4분기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중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SKIET가 최초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글로벌 포럼을 마무리했다.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있는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파이낸셜스토리 전략을 바탕으로 배터리, 친환경 소재와 같은 ESG기반 신사업 경쟁력을 키울 핵심 인재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포럼을 주관했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탄소에서 그린(Carbon to Gr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대표 회사인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SK이노베이션이 발굴,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이다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정부가 지난 3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0월1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사업회사들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를 결의했다.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ESG경영과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통해사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구성원이 직접 주주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성원들 대상으로 자기주식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특히, 10월1일부로 Battery사업(SK on)과 E&P사업(SK eart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배터리사업, 석유개발(E&P)사업을 각각 물적 분할한 신설 법인이 10월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각 사업은 신설 법인명으로 배터리사업은 ‘SK 온(SK on)’, 석유개발(E&P사업)은 ‘SK 어스온(SK earthon)’을 확정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3일 이사회에서 두 회사 분할을 의결, 9월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80.2% 찬성률로 이를 확정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식 출범한 두 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100% 지분을 보유한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 컴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만들어 낸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도입한다. SK지오센트릭은 9월말부터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고열로 분해해 만들어진 열분해유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원료유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원료유로 투입된 열분해유는 다른 원유와 마찬가지로 SK에너지의 정유공정과 SK지오센트릭의 석유화학 공정을 거쳐 석유화학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이는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지오센트릭과 부산항만공사가 해양 환경 보존과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SK지오센트릭은 ‘더 착한 자원 순환 사업’ 협약 기관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29일 오후,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으로, SK 구성원과 그 가족부터 시작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합작해서 설립하는 배터리 생산 기업이 미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SK이노베이션과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Ford)는 미국 현지시간 28일 양사가 합작해서 설립하기로 한 블루오벌SK(BlueOvalSK)의 생산 공장이 들어설 테네시(Tennessee)주와 켄터키(Kentucky)주에서 배터리 생산 부지를 발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Ford社와 합작 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SK)를 통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5조1천억원(44.5억불)을 투자키로 하고 이를 결의했다.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블루오벌SK가 생산해야 할 배터리가 당초 예상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 결의로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다만, 실제 투자 집행은 사업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SK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다음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글로벌 포럼에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핵심 기술 인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들을 영입해 회사가 추진중인 딥체인지를 통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으로 탈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에너지는 10월 31일까지 전국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3천·5천 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에너지의 대표적인 고객 이벤트로, 2012년부터 시행돼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3천·5천 포인트 특권’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SK주유소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주유 또는 SK충전소에서 누적 3만원 이상 충전하고, OK캐쉬백 또는 머핀 포인트 3천 점 이상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에도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 화재 대피용 습식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이 추가됐다. 5천 포인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탄소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인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16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해가스전 CCS 실증모델 개발 및 향후 CCS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 직후부터 공동 TF를 구성하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다음달 출범하는 배터리자회사의 IPO(기업공개) 시기에 대해 “시장에 좀 보여주고 우리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미래라는 것을 프로그레스로 보여드리면서, 저희가 적절한 밸류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IPO를 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고 말했다. 하반기 IPO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그건 어려울 것 같다”면서 “최소한 그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계속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