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 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박관리 기본 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 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으로 공단 선박관리 미래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선박관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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