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4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미영] 공채 합격한 딸에게 샌델의 책을 선물하며/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딸이 취업했다. 삼년의 취준 끝에. 최(종)합(격) 소식을 듣고 남편과 얼싸 안고 방방 뛰었다. 근 10년만의 격한 포옹 아닌가. 돼서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 되었을 때를 상상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1-01-10
[김미영] 요트란 무엇인가 혹은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에 대한 오마주/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일병씨 뉴스를 접한 우리 부부의 첫 반응은 이렇다.남편(남자) - 그 부부 사이가 안 좋은가봐?나(여자) - 마누라 입장을 그렇게 개무시하다니 나쁜 사람일세. 부부 사이가 좋건 나쁘건 각 방...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10-09
[김미영] 식물 가꾸기 혹은 그에 대한 책읽기, 코로나 시대의 사랑/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렇게 시간이 넘쳐 나는 때 취미가 독서인 이들은 참으로 다행이겠다. 누구는 임영웅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며 고마워하고(그에게? tv조선에게?) 누구는 치매 걸린 노견 돌보느라 하루가 빨리 간다고 안도하는데. ...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08-28
[김미영] 차를 팔았다 환경 생각하느라, 그러나 슬프다…소유와 욕망과 추억의 실타래/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차를 팔았다. 어느 날 아침 잠 깨는 순간 아 이제 자동차를 팔아버려야겠다 중얼거렸으니 이는 차를 팔라는 신탁이 내린 것 아니겠는가. 서울 양천구 목동 살 때는 요기서 조기 갈 때도 차를 썼다...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07-02
[김미영] 나 신청할래 긴급재난지원금!...‘소비하는 당신, 코로나 영웅입니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어제 저녁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불운과 사랑의 작대기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고뇌를 빼면 아무 갈등도 불행도 없는 세상에서 상위 0.01% 지능지수와 그에 비례한 착함을 장착한 엘리트들이 즐거운 밴드생활 하는 ...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05-23
[김미영] 코로나 난리, 누가 이 나쁜 거대한 세상을 두려워하랴/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봉사활동하러 모처럼 외출했다. 코로나 시대라고 아기를 덜 낳을 리 없건만 – 열 달 정도 지나면 지금도 형편 없는 출산율이 더 낮아질지 모르지만 - 맡겨지는 신생아가 급감했다. 두어...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04-22
[김미영] 코로나 걱정 마스크 히스테리, 답은 배급제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것은 전치(轉置: displacement)다. 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마스크에 대한 걱정으로 뒤바꾸고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마스크는 코로나보다는 만만하므로. ...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03-03
[김미영] 낮에 일하고 밤에 자자…생활쓰레기 수거 시간 변경을 찬성한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작은 뉴스 하나가 눈을 끈다. 인천 연수구가 환경미화원의 근무를 낮으로 바꾼다는 소식. 이게 처음은 아니어서 이미 서울 강동구와 수원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폐기물을 낮에 수거하고 있단...
김미영 칼럼니스트  2020-02-13
[김미영] 강북 촌년 개포 3단지를 가보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개포 3단지’에 다녀왔다. 누가 이사갔다 소리 듣고 빨리 집들이하라고 조른 건 살다살다 처음이다.따옴표를 붙힐 만큼 이 시대의 의미심장한 기표인 그 곳 혹은 그 것. 거길 구경갔다는 것은 대...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12-22
[김미영] 대안 사실은 없다 거짓말이 있을 뿐 – 말과 글의 무게에 대하여/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얼터너티브 팩트(alternative fact) 이런 표현이 횡행하는 시절이다. 영국 대처 총리가 했다는 말 “대안은 없다(There is no alternative.)” 이래 얼터너티브라는 단어, 또 한번 고생이 많다...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11-11
[김미영] 아베는 왜 폭주하는가…<사쿠라 진다>와 <영속패전론>으로 풀어보면/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당장 나라 경제가 도탄에 빠질 것 같이 들썩이던 일본 문제까지 말아먹는(?) 걸 보니 조국 대전이 가히 치열하다. 그 개인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던 나로서는 뭐 그렇겠지, 그리 했겠지 싶었는...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10-13
[김미영] 휴가 길에 본 두 아빠 이야기 – 귀여운 무지, 슬프고 독한 무지/김미영 칼럼니스트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이런 날씨에 가긴 어딜 가, 집 떠나면 고생이여, 방콕의 나날을 지내던 중 딸이 갑자기 우리도 휴가란 걸 가잔다. 자기 피티 선생이 휴가를 가서 토요일에 운동을 못 하게 됐으니 우리도 토요일 끼어 이박삼일 어디라도 가자...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9-01
[김미영]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계급의 냄새를 어쩌란 말이냐 – 봉준호의 <기생충>을 보고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후각이야말로 죄 많은 감각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우리 엄마 표현으로 “책보 메고 왔다 갔다만” 하던 시절이나 교포박(교수가 되기를 포기한 박사) 시절 도서관은 나의 출퇴근 ‘직장’이었다. 거기...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6-22
[김미영] 인생의 마지막에 무엇을 해야 좋을까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나의 시누이가 죽었다. 말기 암이고 몇 달 못 산다며 수술도 안 해주던 것이 삼 년 전이고 고비를 몇 차례 넘겼으니 마음의 준비가 부족할 리 없건만 그 순간은 늘 그렇듯 급작스럽고 아연하다. ...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6-02
[김미영] 다름에 대한 혼돈의 이야기들 – 앤드류 솔로몬의 <부모와 다른 아이들>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내가 앤드루 솔로몬을 알게 된 것은 을 통해서다. 우울이라 하면 두꺼운 커튼을 드리운, 아니 커튼조차 없는 어둑한 지하방에 웅크린 한 인간이 떠오르는데 백주 대낮의 우울이라니. 첫 소설이 출간...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4-27
[김미영] 모든 판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라?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영화 을 봤다. 사려깊게 잘 만들었다 싶었는데 아이고 잘 나가다가 이 뭔 헛소린고, 영화 말미에 김향기 본인의 입에서 나온 정상인 어쩌고 하는 말에 완전 깼다. 다 된 밥에 코 빠뜨리기도 유분수지. ...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4-08
[김미영] 문유석의 <쾌락독서>를 읽다…미세먼지 우울을 돌파하는 한 두 가지 방법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러다 초초미세먼지도 나올지 모르겠다)가 압박하는 꼼짝 마 계엄령 속에 계획했던 사교활동(싸돌아다니기)들을 무기한 연기하고 다만 한가지 활동을 반 강제로 실시하였으니, 이름 하여 만인의 취미라는 독...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3-15
[김미영] 안나푸르나를 다녀오다…흙먼지, 추위, 고산증의 파노라마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안나푸르나에 다녀왔다. 안나푸르나 간다고 하니 “거가 어데?” 라는 반응이 의외로 많았다. 모두 들어본 적은 있는 에베레스트가 네팔 동쪽에 있다면 안나푸르나는 서쪽에 있다. 5년 전 대학 입시...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2-11
[김미영] 스카이캐슬은 공고한가…70퍼센트가 진짜라는 드라마가 하고 있는 일들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결국 나는 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의 마지막 회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 치받쳐 오는 국외자 한 명 죽여 놓고 너무도 희희낙락 개과천선이지 않은가. 너무나 훈훈한 모습...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9-02-02
[김미영] 아들이 제대했다…근육의 반격, 청년 보수화의 한 단면인가
[이코노뉴스=김미영 칼럼니스트] 아들이 군에서 제대했다. 아들 군대 가 있는 동안 집 앞에 태극기를 달아 놨다는 사람도 봤지만(무슨 심정인지 알 듯 모를 듯.) 나는 ‘엄마 맞아?’ 소리 들을 만큼 덤덤했다.한 친구는 자식이 군대 들어갈 때 울고 불고...
김미영 칼럼니스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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