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가 18일 0시를 기해 재개된다.
국민들과 함께 경기도와 서북부 3개 시는 올해 2월 공동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두 차례의 공익처분을 통해 무료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그렇지만 15일 수원지방법원의 일산대교 공익처분 취소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재유료화가 결정됐다. 이에 경기도는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와 함께 일산대교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다시 한 번 전향적 자세를 촉구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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