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13단지 신규 공급을 비롯해 강일·마곡·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758세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신규 공급은 고덕강일 13단지로 336세대다. 우선공급은 209세대, 일반공급은 96세대, 주거약자는 31세대 등이다.

입주자 퇴거와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의 잔여공가 재공급은 강일, 마곡, 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로 모두 422세대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새롭게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도입한다. 공가 발생시 신규로 입주자 모집공고 등을 내지 않고 예비 입주자를 선정해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입주자는 모두 492세대다.

다음달 5일부터 청약 접수가 실시되며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9일과 내년 3월3일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 가능하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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