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교보생명은 임직원을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Ocean)'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은 회사가 클라우드상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해 현업이 직접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다.

클라우드란 인프라·플랫폼·소프트웨어 등 각종 ICT(정보통신기술) 자원을 이용자가 물리적으로 직접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용 구축된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임대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현업 분석가는 자신의 PC로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해 분석 소프트웨어·당사 데이터를 별도의 준비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현업 데이터 분석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1기를 통해 49명이 배출됐고, 현재 2기가 실제 분석 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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