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이마트가 가격은 낮추고 가격투명도는 높인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5월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SSG닷컴을 통해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판매한다. 판매가는 39만 9천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 삼성, KB, 신한카드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의 배송 및 기본 설치비용을 판매가에 포함시켰다. ※추가 설치비 발생 가능

먼저,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은 비슷한 성능을 지닌 시중 상품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다. 이러한 가격은 협력사 위니아와 1년여간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쳤기에 구현이 가능했다.

이마트는 사전 물량기획을 통해 총 5천대의 에어컨을 주문했으며, 생산분 전량을 일괄적으로 매입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마트에서 한 해 판매되는 벽걸이 에어컨 판매량이 약 9,0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1년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다.

이마트는 위니아 측과 손잡고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배송 및 기본 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2년간의 무상 AS도 보장한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벽걸이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가격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처럼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삼성, KB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할인 및 최대 3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펼친다.

또한, 2020년 진열재고 및 창고 보관 구재고 총 700여대를 최대 40% 할인해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일렉트로맨 선풍기’, ‘신일 써큘레이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만원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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