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10일 충북 음성군이 수여하는 ‘2020년도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정발전유공 표창은 음성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올해 단체 수상으로는 고용정보원이 유일하다.

고용정보원은 재래시장 언택트 장보기 행사, 전 직원 대상 지역화폐카드 발급 등 충북혁신도시와 음성군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컨설팅과 지역 대학생 대상 온라인 오픈캠퍼스를 개최하는 등 취약계층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보다 지역상생 활동을 확대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돕기 위해 인근 공공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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