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화솔루션이 중소 협력사 24곳에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경영의 평가모델과 비용을 지원한다.

한화솔루션은 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기업경영 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과 중소업체들의 ESG 평가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크레더블은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사 24곳에 자체 개발한 ESG평가 모형을 적용해 탄소배출량, 안전보건, 회계투명성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한화솔루션과 함께 해당기업에 대한 ESG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측은 "협력업체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크레더블이 최대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현장 실사까지 거쳐 중소업체들을 위한 ESG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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