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펄어비스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자사주 지급 규모나 금액은 오는 11일 이사회 개최 이후 별도 공시 예정이다. 자사주는 5월 중 이사회를 거쳐 지급되며, 수량은 개인별 역량레벨에 따라 산정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24일 '2021년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800만원 연봉 추가 인상 ▲200만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 등 보상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연봉 추가 인상과 200만원 추가 보상은 이미 완료됐다.

당시 펄어비스는 "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자사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PC 플랫폼 외에 모바일과 콘솔로도 확대하며 150여개국 4000만명이 즐기는 게임 개발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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