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이 출시 이후 신계약 건수와 매출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동안 이 상품은5만6천여 건(매출 금액 약41억 원)이 판매되어, 2020년1분기(전년 동기)대비 판매 건수가 약2.7배 이상 증가하였고 매출 금액도 2.5배 이상 뛰었다. 

지난 해 월평균 매출 금액과 비교해도1분기 월평균 매출 금액은 2배 가량 증가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기존의 자녀보험은 자녀의 보장에만 집중하였으나 지난 1월에 출시한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뿐만 아니라 부양자의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고객들에게 어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2021년1분기에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을 약 279억 원, 3월 한달에는 약11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분기/당월 기준으로KB금융그룹 편입 시점인 지난 2015년6월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이다.

이에 따른 장기 보장성 신규 매출 시장점유율 또한 2019년 11.5%, 20년 12.7%에서 1분기 13.7%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3월 당월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을 14.1%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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