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광동제약은 호주 유기농 생리용품 브랜드 ‘톰(TOM) 오가닉’을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톰(TOM) 오가닉’의 TOM은 ‘Time of Month’의 약자로 여성이 한 달에 한번씩 경험하는 날에 대한 케어를 의미한다.

모든 제품은 국제 유기농 순면인증(OCS)을 획득한 유기농 순면만을 취급하며, 완전무염소표백(TCF)과 화학흡수체 무사용(SAP FREE) 등 친환경 인증을 받아 건강을 최우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 순면인증이란 3년 이상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지에서 재배한 목화에 부여된 국제 인증으로 재배환경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검증 받는다. 이외에도 톰 오가닉은 환경을 생각해 산림관리협의회인증(FSC)을 받은 천연 펄프만을 사용하며, 제품부터 박스까지 모두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한다.

광동제약은 톰 오가닉의 제품 중 패드 3종과 어플리케이터 탐폰 2종, 디지털 탐폰 3종을 선보인다. 

제품은 4월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톰 오가닉은 체형과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플렉시 기술을 활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며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무실부터 욕실까지 어디에나 어울리도록 하는 등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기획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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