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OTRA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열리는 ‘2021 상반기 화상면접 주간(옛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연계한 사전행사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취업 준비생이 선배들의 해외취업 노하우를 직접 듣는 ‘선배와의 라이브 토크’와 기업담당자를 만나 일자리 정보를 얻는 ‘인사담당자와의 라이브 토크’로 구성된다.

행사 참가 구직자는 현지 취업자와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얻은 정보를 통해 오는 5월 ‘화상면접 주간’에서 취업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배와의 라이브 토크’에서는 구직자의 관심도가 높은 6개 국가 취업자가 자신의 해외취업 경험과 현지 근로환경을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일정별로는 △22일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23일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등을 나눠서 운영한다. 국가별 2명의 취업자는 강연을 마친 뒤 참여자들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인사 담당자와의 라이브 토크’에서는 ‘2021년 상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참여 기업의 대표·인사담당자 등 관계자가 직접 본인 회사와 채용정보를 우리 청년들에게 소개한다.

△24일 일본, 독일기업 6개사 △25일 일본, 싱가포르 3개사 △26일 일본 5개사 △29일 일본, 홍콩 3개사 등 17개사가 일정별로 참여한다. 이중 닛산자동차, 블룸버그 등 한국에 잘 알려진 기업도 참가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십분 활용해 인사담당자로부터 사전에 유용한 채용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월드잡 토크 콘서트’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개별행사 2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에 한해 화상 시스템 접속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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