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7년 연속으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은 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 제11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검증을 실시해 양호·보통·미흡 등 3개 등급을 부여한다.

고용정보원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대 분야 13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 91.58점으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파일 관리에서부터 현황파악, 교육과 전담조직 운영,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보호 보호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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