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 음성군 대소시장 마스크 전달식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29일 충북 음성군 대소시장에 KF94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충북혁신도시 지역 상점 기부에 이은 두 번째다.

고용정보원이 마련한 마스크 지원품은 대소시장 상인회를 통해 각 상인과 상점을 찾는 고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이희성 고용정보원 혁신기획단장과 조창희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조창희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었다”며,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상인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대소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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