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포레나 양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이 분양중에 있는 ‘한화 포레나 양평’이 오는 10월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은 도보거리이고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km쯤 떨어져 있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되면 서울 오가는 시간이 빨라질 전망이다.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 모든 동 1층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59㎡타입을 포함한 모든 타입(74㎡일부세대 제외)에 거실과 방 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지구단위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취미실 등도 조성된다.

아파트 실내는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조각 파편을 방지하는 접합유리가 적용된 안전 샤워부스 등이 적용되었으며, 실외기 과열 및 발코니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쿨러가 추가 설치된다.

다용도실은 모든 타입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74㎡이상 세대의 현관에는 신발장과 별개로 골프채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위한 수납장이 있으며, 복도 창고에는 청소용품에서 계절용품까지 부피가 큰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양평의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선택 시 현관중문을 무상제공 받을 수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나오고 있다”며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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