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2일 40대 여성 확진자가 직원으로 근무했던 광주 동구 대인동 광주우체국의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해당 우체국의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확진자와 같은 업무에 종사한 직원 15명을 자가 격리했다. /뉴시스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광주 모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구보건소는 양림동에 거주하는 A(21)씨와 어머니 B(48)씨가 전남대병원에 이어 질병관리본부 2차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31일부터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을 여행하고 지난달 20일 낮 12시께 입국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15분께 동구 학동 소재 ATM기에 들렀다가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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