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신라젠, 모두 매도세 쏟아져…상승서 이내 하락 반전에 실망감 커지나
2019-09-18 어 만 기자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신라젠과 메지온이 모두 소폭 하락세다. 이들 종목은 장 시작하자마자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이내 하락 반전했다.
신라젠은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3%(50원) 하락한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10일을 제외하고 5일부터 11일까지 1~4%의 낙폭을 나타낸 뒤 16일과 17일 1.74%, 0.43%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신라젠은 1일(미국시간)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간암을 대상으로 한 펙사벡의 임상 3상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고 2일(한국시간) 공시했다.
메지온은 전 거래일보다 0.67%(700원) 낮은 10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지온은 11일 강보합 마감에 이어 16일 2.44%의 상승폭을 기록한 뒤 13일 약보합 마감했다.
메지온이 단심실증 치료제인 유데나필의 임상 3상 관련 주요 결과를 당장 발표하는 게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