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커피
2015-06-16 이혜경 기자
카페라떼가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최근 3년간 커피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카페라떼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올 상반기(1∼5월) 캔·병커피, 냉장커피 등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도 카페라떼(43.2%)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메리카노(28.7%), 카페모카(12.5%), 캐러멜 마끼아또(12.1%)가 그 뒤를 이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의 판매가 높은 것과 대조적이다.
CU는 카페라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첫 커피 PB상품으로 냉장커피 'CU카페라떼', 'CU카페모카'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기존 냉장커피보다 용량을 20% 늘렸으며 가격은 각 1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