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위원장, 서민금융현장 '메르스 애로' 점검

2015-06-14     이종수 기자
▲ 임종룡 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등을 찾아 서민금융 현장을 점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는 메르스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피해가 우려되는 상인 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4천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책을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한 서민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IBK미소금융 광진지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