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채무 다시 팽창...3월 GDP 대비 248.8% 사상최대치 경신"

2019-06-14     최아람 기자

중국 당국이 경제혼란을 예방하고자 극력 억제한 채무가 근래 들어 재차 팽창하면서 지난 3월 말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동방재부망(東方財富ㅋ網)과 중국망(中國網)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와 국가금융발전 실험실 보고서를 인용해 3월 말 시점에 금융을 제외한 총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로 248.88%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총부채의 GDP 비율 상승폭은 작년 12월 말에서 5.1% 포인트 확대한 것으로 3년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