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새 단장… 모바일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은 여행정보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첫 오픈한 여행정보사이트가 독자들에게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대한항공은 이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더 많은 여행 정보와 함께 직관적으로 화면을 디자인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적용된 ‘도시가이드’는 세계 지도에서 원하는 도시를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관광명소, 쇼핑센터와 교통수단, 현지음식 등 활용도 높은 여행 콘텐츠가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각국의 문화와 스포츠 이벤트 등 축제를 안내해주는 ‘테마캘린더’와 여행전문작가들의 개성 있는 여행기를 만날 수 있는 ‘테마스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방문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강화됐다.
‘생생 여행기’코너는 이용자들의 관광명소, 쇼핑, 숙소, 음식을 주제로 쓴 여행 에세이로 꾸며지며, ‘포토 에세이’는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감상평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이 다녀온 여행지를 등록하면 멋진 도시카드가 하나씩 늘어나 뿌듯함을 더할 수 있는 ‘시티 컬렉션’, 가고 싶은 도시를 등록하면 한진관광의 관련 여행 상품을 볼 수 있는 ‘퍼스널 가이드’ 등의 코너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 홈페이지에 적극 참여하는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활용빈도에 비례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초행자, 유랑객, 모험가, 가이드, 여행마스터 등으로 승급되는 기능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참여고객을 추첨해 연 2회 국내와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정보와 함께 모바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