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안전성 강화한 논슬립 아쿠아샌들... 8만8000원

2015-06-04     이종수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4일 뛰어난 접지력으로 계곡이나 젖은 지면 위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아쿠아샌들 '토피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면과 밑창 사이에 수막이 생기면서 접지력이 약해지는 수막현상을 방지, 여름철에 안전하게 계곡에서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중량이 한쪽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막고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켜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고 밀레는 전했다.

안창에서 바닥창으로 배수구를 둬 샌들이 젖거나 물이 찰 경우에는 빠르게 바깥으로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가볍고 유연하지만 내구성은 뛰어난 신세틱(Synthetic) 소재의 갑피를 사용했다. 소비자가는 8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