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 "미중 무역전쟁, 고위급 무역협상 생산적 만남이었다" 트윗

2019-02-16     최아람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생산적인 만남(Productive meeting)"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생산적인 만남(Productive meetings with China’s Vice Premier Liu He and Lighthizer)"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하지만 협상 결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만 기다리면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