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T박람회 '월드IT쇼' 개막…최신 제품 '한눈에'
2015-05-27 이종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월드IT쇼 2015(World IT Show 2015)'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박람회는 국내외 IT(정보기술) 관련 업체 42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30일까지 열린다.
'Connect Everything(모든 것이 연결된다)'라는 주제의 박람회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를 대표할 ICT 서비스 및 제품이 1400여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타이젠OS를 탑재한 스마트TV와 노트4를, LG전자도 LG울트라 올레드TV와 G4, G와치R 등 최신예 ICT 제품을 내놓았다.
KT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징하는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 부스를 집부터 여가 생활을 담은 '영화 세트장'처럼 구성했다.
퀄컴, 화웨이 등 해외 업체와 국내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등 중소기업도 대거 참가해 가상현실(VR)과 드론, 웨어러블 관련 신제품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