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후루코리아, 카페쇼 통해 3만명 고객과 만났다…부스 운영 성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서울카페쇼’에서 브랜드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미후루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카페쇼에서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주력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최근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스미후루코리아는 이번 카페쇼를 통해 바나나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바나나 스낵부터 음료, 디저트까지 총 10종의 제품 시식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스미후루코리아 부스에는 약 3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약 5천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부스에서 진행된 이벤트에는 약 6천 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바나밥 시즈닝 바나나칩’은 기존 바나나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사워크림앤어니언맛, 솔티드카라멜맛, 김 맛 등 이색적인 조합으로 방문객들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와 출시 예정인 ‘감숙왕 바나나 푸딩’을 함께 공개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바나나를 활용해 색다르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스미후루의 다양한 바나나 스낵을 구매하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카페 관련 종사자와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업자몰 가입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접점 확대에 나섰다. 스미후루코리아는 지난 2월 사업자몰을 오픈하며,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카페쇼를 통해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제품 경쟁력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얻은 피드백과 관심도를 바탕으로 향후 제품 개발과 라인업 확장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