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연, 파리서 한국 대표로 한식 선봬...차도영 셰프, 라 리스트 10주년 어워즈 참석
2025-11-25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호텔로 이름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한식당 라연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라 리스트 10주년 어워즈'(LA LISTE 10th Anniversary)에서 한국 대표로 한식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라 리스트는 필립 포르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이 설립한 미식 가이드로, 매년 전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 & 호텔'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라 리스트에는 서울신라호텔의 라연과 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을 포함해 총 37개 한국 레스토랑이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올랐다.
라연의 경우 94.5점을 획득하며 전 세계 200대 레스토랑에 7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라 리스트 10주년 어워즈 칵테일 리셉션에서 라연의 차도영 셰프는 '한국의 맛과 정신'을 주제로 시그니처 메뉴인 떡갈비와 탕평채, 산나물 김밥, 카나페 9종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