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하나은행과 협업 '행운 기부런 적금' 출시...기부·재미 결합 금융 상품 공동개발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하나은행과 협업해 기부와 재미가 결합된 퍼네이션(Fun+donation) 형태의 금융 상품 '행운 기부런 적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금액이 비영리 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 자동 기부되는 구조로 설계했다.

출시 시점은 다음달 중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과 금융 업계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맥도날드와 함께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