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김치의 날' 맞아 20여개국 대사 초청 오찬 행사 진행
2025-11-25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1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캐나다와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일본 등 20여개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김치의 날'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고 민간 차원의 국가 간 교류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김치의 종류와 역사를 소개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오찬 메뉴로는 배추 김치를 곁들인 타코와 숙성 깍두기로 맛을 더한 타락죽, 백김치와 불고기를 곁들인 버섯 리조토 등이 제공됐다. 모든 요리는 롯데호텔 김치를 사용했다.
김장 콘테스트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김장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등 팀에게는 호텔 조리사 모자와 함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만찬주로 선정됐던 교촌에프앤비 발효공방 1991의 '은하수 별 헤는밤' 막걸리를 증정했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 롯데호텔 김치 3종(맛김치, 깍두기, 백김치)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의 역할을 다하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