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데이지에일' 맥주 단독 출시..."핵심 키워드는 지드래곤의 상징 '데이지'"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데이지에일' 맥주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히타치노네스트는 200년 역사를 지닌 일본 이바라키현의 양조장 '키우치 주조(Kiuchi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 브랜드다.
GS25에 따르면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맥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GS25는 이번 상품의 핵심 키워드가 상품명에 담긴 지드래곤의 상징 '데이지'라고 설명했다.
데이지 꽃을 표현한 패키지에는 데이지 한 송이를 상징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꽃이 흩날리고 번지는 순간의 감정을 패턴으로 확장한 그래픽 아트워크가 담겼다.
맛과 품질 역시 히타치노네스트 총괄 양조 책임자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필스너 맥아와 카라필 맥아를 사용해 가볍고 청량한 바디감을 구현했으며 ▲시트라 홉의 강렬한 열대 과일향 ▲아마릴로 홉의 부드럽고 달콤한 오렌지 꽃 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GS25는 먼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에서 데이지에일을 하루 888세트씩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GS25청와공간점·부산광장점·DXLAB점 등 총 3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음회와 한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11일이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캔 4500원, 3캔 구매 시 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