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서 ‘A+’ 등급 획득…투명경영 분야 '만점'

2025-11-23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정제는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 평가하는 제도다. ‘ESG경영 실천 수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사회공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인정제 평가에 도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 3개 영역, 7개 분야 모두에서 최고 수준(5단계)을 획득했다. 특히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우수한 정보공개 실적 등으로 만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본업인 ‘관광’을 매개로 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축제 활성화 지원, 인구감소 지역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관광공사는 25일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신규 인정기관 대표로 인정패를 받을 예정이다.

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