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어워즈’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그린경영 테마 성과 및 활동 실적 인정받아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롯데월드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거행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어워즈’(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어워즈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탄소중립경영’ ‘상생경영’ 등 테마별 경영 성과와 수행 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롯데월드는 그린경영 테마의 경영 성과 및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그린경영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테마파크 업계로는 최초로 2021년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던 롯데월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관리, 해양 생태계 보전 등 ‘Green World’(그린월드) 환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들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고경영자(권오상 대표이사)의 친환경 경영 의지와 전담 환경&ESG 조직을 중심으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전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고, 2040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억원이 넘는 에너지 비용과 16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롯데월드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활동 성과와 친환경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롯데월드 김기훈 영업본부장은 “전사적인 환경경영과 지속 가능 실천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관광 레저 산업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