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충청권역 국가어항 4개항 시설물 유지보수공사 착공...안전시설물 교체·설치

2025-11-23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고정욱)는 충청권 국가어항 4개항(서산시 삼길포항·태안군 영목항·보령시 오천항·서천군 홍원항) 대상 시설물 유지보수공사를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국가어항의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어항관리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어항시설 유지보수 사업으로, 기본시설 보수와 안전시설 보수 및 설치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충청권역 국가어항 유지보수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시행된다. 시설물 노후화 등에 따른 유지보수 소요시설에 대한 기본시설 보수(삼길포항 소형선부두·오천항 돌제식 소형선부두)와 안전시설 보수(모서리 보호공 교체·차막이 교체, 가상방지턱 설치)가 진행된다.

고정욱 서해지사 지사장은 "국가어항 유지보수공사를 통해 어항시설 내구연한 증대와 이용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쾌적한 국가어항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