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화성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추진..."어촌 경제 거점 조성"
2025-11-23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고정욱)는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어촌 경제 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026년까지 총 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카라반 및 부대시설을 조성해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복합형 관광·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화성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조개캐기와 망둥이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카라반 숙박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의 체험과 연계돼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정욱 서해지사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백미리 어촌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