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개최…AI 활용 스마트 플랜트 건설 등 우수 사례
2025-11-23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대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5'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규제 개선 확대 ▲모범 실패 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총 69건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 중 파급 효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선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도 성과를 창출하지 못한 사례를 공유하는 '모범 실패 사례' 부문도 마련해 실패를 통해 발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우수 사례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플랜트 건설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펌프 국산화로 강소기업 육성 기여 ▲독자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기술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안전총괄실 계통안전운영부가 발표한 'AI를 활용한 안정적 계통 운영, 전력거래소 협업으로 업그레이드'에게 돌아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건강한 혁신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