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센추리, 산업통상부 주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2025-11-22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센추리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 고객만족, 경영성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회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8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1회 이상 선정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세계 최대 규모 종합능력 3500CRT(냉각톤)급 냉각탑 실험실과 국제공인기관 KOLAS 인증에 준하는 고정밀 성능실험실 구축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세계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센추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센추리는 ISO9001, ISO45001, ASME, AHRI, KEPIC 등 다양한 국제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센추리는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원전 사업장에 냉동공조 설비를 성공적으로 수출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