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 700만명 돌파…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2025-11-22     최아람 기자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 700만명 돌파(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 회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론칭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약 10초에 1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한 셈이다.

국내 레저업계 중 자사 멤버십 누적 회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선 사례는 에버랜드가 처음이다.

회원등급에 따라 이용액의 최대 4%까지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유익한 혜택을 제공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에버랜드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7일까지 에버랜드 이용권과 굿즈 등을 특별 할인하는 '700만 솜사탕 기념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년 365일 에버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도 '2+1'로 판다.

인형·키링·카드지갑 등 200여 종 인기 굿즈를 최대 75% 할인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에버랜드 패밀리 카드를 증정한다.

또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추첨을 통해 매일 호텔신라 숙박권(디럭스),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텐트스위트 이용권, 리움·호암미술관 입장권 등을 준다. 솜사탕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기 어트랙션을 먼저 이용할 수 있는 '얼리 파크인'(Early Park–In)' 이벤트에 사전 응모하면 700명을 뽑아 1만 솜포인트와 함께 내달 첫 주말 이틀간 에버랜드를 30분 먼저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할인 쿠폰 증정, 에버랜드 이용액 솜포인트 페이백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