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작가 킬드런과 협업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 와인 출시

2025-11-22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회화 작가 킬드런(Kildren)과 손잡고 재즈와 예술적 감성을 더한 컬처 와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 와인 성수기를 맞아 미술 작품과 음악, 와인을 결합해 예술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컬처 와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CU에 따르면 킬드런은 BTS, 지드래곤, 박재범, 태연 등 글로벌 아티스트는 물론 나이키, 삼성, 롯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는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등급의 2016년산 빈티지 와인으로, 프리미엄 와이너리 샤또 뷰 리발롱에서 생산됐다.

킬드런 작가가 와인을 먼저 시음한 후 떠오르는 음악에 맞춰 작품을 그려내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초상 작품은 라벨링에 새겼으며, 라벨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한 마일스 데이비스의 셋리스트가 자동 재생된다.

국내 3만병 한정 수량 판매되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다음 달 말까지 출시 기념으로 4000원 할인된 3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