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카카오뱅크와 '안전한 거래 환경' 공동 캠페인...앱에서 콘텐츠 공개하고 이벤트 진행
2025-11-21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카카오뱅크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노린 '제3자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제3자 사기는 안전 결제 플랫폼, 중개인 등으로 가장한 범인이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속이고 중간에서 돈과 물품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카카오뱅크가 제작한 '쎄믈리에 테스트'를 번개장터 앱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사기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따라 사기범을 추척하는 콘텐츠로, 번개장터 안전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카카오뱅크의 선택하고 혜택받기 코너에서는 총 2회에 걸쳐 번개장터의 토너먼트 콘텐츠가 공개된다.
1회차에서는 나의 중고거래 유형을 파악할 수 있고 2회차에서는 중고거래 시 유의사항을 다룬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번개장터 및 에디션원(EDITION 1)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중고거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자사만의 안전한 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