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21일 개장…스키하우스 '개장빵' 이벤트 진행

2025-11-20     이정원 기자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21일 휘닉스 스노우파크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휘닉스는 매년 국내에서 가장 이른 개장을 이어온 스키장이다. 이번 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제설 작업을 본격화해 지난해보다 8일 앞당겨 시즌을 시작한다.

개장 당일에는 호크 슬로프에서 오프닝 이벤트가 열리며, 스키하우스에서는 '개장빵' 이벤트가 진행됐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포춘쿠키 안에는 ▲호텔 파티스위트 숙박권 ▲리프트권 ▲블루캐니언 및 스노우빌리지 입장권 등 10여 종의 경품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개장일에 한해 현장 구매 리프트권은 권종과 관계없이 할인가인 3만원에 판매한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이틀간 시즌패스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앞서 완판된 1차 시즌패스의 판매 가격으로 컴포트 플러스와 시그니처 시즌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휘닉스 파크 관계자는 "30주년을 맞은 25·26 시즌은 안전한 슬로프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들과의 추억을 다시 나누고, 새로운 기억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