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도입...마케팅·디자인 혁신 가속

2025-11-20     최아람 기자
생성형 AI로 제작한 깨끗한나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결과물 (사진=깨끗한나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깨끗한나라는 마케팅·디자인 전 영역에 ‘생성형 AI 기반 크리에이티브’를 도입하며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AI 크리에이티브 운영은 HL(Home & Life)사업부와 디자인센터가 함께 주도하고 있다. HL사업부는 각 브랜드별로 AI를 활용한 광고·홍보 영상을 자체 제작해 채널별 테스트를 진행하고, 디자인센터는 자체 제작과 더불어 대행사 협업 과정에도 AI 플랫폼을 적용해 제작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시안을 빠르게 도출하고, 디지털 채널에 최적화된 버전을 일관된 톤앤매너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깨끗한나라는 AI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해 여러 버전의 시안을 동시에 제작·테스트하며, 그중 고객 반응이 좋은 소재를 중심으로 집행 효율을 높이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고객과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깨끗한나라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마케팅과 디자인은 물론 전사적 의사결정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유연한 혁신으로 지속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