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한양대 건축학과 학생들과 산학 투어 ...건자재 생산현장에서 실습 중심 체험

2025-11-19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삼표산업은 지난 6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삼표산업 기술연구소(S&I 센터)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산학 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기현·신민재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학생 46명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뉘어 연구소, 몰탈공장, 레미콘 공장 등 삼표산업의 주요 생산 및 연구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삼표산업은 지난해 서울대 건축학과 학생 대상 산학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2년 연속 현장 견학을 통해 학문과 산업의 접점을 직접 경험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예비 건축인들을 위한 실무 체험형 산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힉생들이 직접 콘크리트 부재 몰드(공시체)를 제작해온 뒤 레미콘 타설 실습을 통해 콘크리트 혼합, 타설, 마감 등 실제 시공 과정을 직접 참여했다.

삼표산업 연구소의 전문 연구원들은 건축 재료의 성능시험, 혼화재 개발, 친환경 기술 연구 방향 등을 소개하며, 건축학 전공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의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생생히 전달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위주의 대학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건축 재료의 생산과 연구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삼표산업은 건축 및 재료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