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워의자 '엔젤시트'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남녀노소 욕실 안전·편의 고려
2025-11-18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롯데건설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우수 디자인 'GD 마크'를 부여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동상 2관왕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특히 '엔젤시트'는 단순히 상품으로서 디자인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를 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서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엔젤시트는 욕실 샤워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현관 등 다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