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AI 기반 변전설비 SEDA 등 CES '혁신상' 5관왕…CES 2026에 한전관 마련

2025-11-17     조희제 기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의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한전에 따르면 수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분산에너지 보안기술 등이다.

한전은 내년 1월6일부터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 홀(North Hall)에 '한전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국민부담을 줄이고 국가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