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
2025-11-17 이종수 기자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3대 도자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후원을 넘어 주최·주관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총 124점의 출품작 중 8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연태 작가의 ‘낙화’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신영현 작가의 ‘돌멩이들’, 나용환 작가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가 수상했다.
전시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33점 등 총 39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영찬 재단 이사장은 "전통 예술에 대한 관심과 발전 의지를 보여주신 모든 도예가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